사진설명 : 매일 들리는 검산소공원의 가장 작은 정자 수행 처!

행복한 지역공동체는 인구숫자 가 아니다!

전북★김제녹색연대 대표, 녹색살림모임 최 성식 목사
대안모임(대학 안 가려는 사람들의 모임) 최성식 녹색살림페인트 기자

*** 녹색살림페인트 기자단이란 페이스북, 인터넷, 트위터의 첫 자를 딴 본인이 만든
용어로 이 세 가지를 기본으로 하는 말과 글 그리고 현장실천과 참여를 동시에 하는 사회참여운동의 방법이다.

페인트글쓰기와 만남을 중심으로 언론과 영상매체, 1인 이상 소책자, 시집과 작품들과 리플렛 작성 과 현장 활용, 축제∙행사∙각종모임 등에 직접 본 기자들이 현장 참여하여 참석 인들과 직접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현장기사를 작성하여 위에 열거된 각종 매체들에 사진과 기사작성을 본인이 직접 하며 생명(녹색)을 살리고 더불어 살아갈려는(살림운동) 모든 영역을 각자 선택하면서 활동하는 모든 기자들을 뜻하는 것이다.

서로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고 스스로 하며 각자 비용을 더치페이 하면서 만나기를 원하시는 다음 주소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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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3년 9월 13일 금요일도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길목에 있는 검산소공원의 숲을 거닌다. 될 수 있으면 아침 식사를 일찍 한 후 이 곳을 거닌다. 이 시간대가 가장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떠돌아다니는 고양이, 자유롭게 나는 듯한 새들, 그리고 벌레들 찬양 생음악소리들을 가장 많이 만나고 들을 수 있게 해주신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마 에덴동산도인구밀도가 적었기에 파라다이스 이였지 않았던가?
자유롭게 생각해 보면서 거닐게 된다.

이 공원은 소공원이여서 좋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사람이 가장 사용하지 않고 적을 때를 선택해서 거닐고 조용히 나의 마음속 ‘영혼의 골방’을 통해 신(神)께 나아가는 거룩한 예배의 시간을 마련 해본다.

휘파람으로 자주 찬양 드리며 자유롭게 ‘내 식의 가부좌’를 하면서 이 소공원에서 가장 적을 소정자인 이 곳을 선택해서 이 소정자처럼 비우면서 녹색살림 수행 시간을 가져 본다.

그런 후 참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보는 여러 군데 축제장, 행사장, 모임, 강좌, 세미나 등을 골라 찾아간다. 가방에 몇 가지 본인이 직접 작성한 리플렛, 비매품 소책자, 단체소개지 등을 알맞게 넣을 가방을 일단 메고본다.

그 다음 가고 픈 목적지 거리 상황을 살펴보고 걸어가든지 ‘취재용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향하여 스마트폰과 휴대폰 사진기와 작은 수첩 그리고 몇 장의 명함을 집어넣은 후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출발한다.

급할 일이 아니면 왕복 3시간이내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휘파람 불면서 걸어간다. 그리고 주로 가는 현장은 김제시는 집과 사무실에서 매일 개들과 2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가야할 현장들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전주 가기 전 모 마트 앞, 모 대형마트와 구 소방서자리 근방, 김제시청근방에 걸려있는 ‘플랭카드 알림 현장’을 휘파람 불면서 산책해보면 거의 대부분 알 수 있다.

주로 아침시간에는 사무실 근방인 김제교육문화회관이나 김제시청 민원실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김제시청게시판을 매주 5차례 정도 검색해본다. 그러면 95%이상 내가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들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 9월에는 너무 가야할 필요가 있는 현장과 취재할 기사내용이 너무나 많고 중복되는 것 같다. 나는 김제시에 온 지 14여년 동안 현재까지 “ 김제시 이외 다른 관광지나 여행지 그리고 휴양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영화, 강좌, 세미나 등에 참여할 필요성을 전연 느낀 적이 없는 것 같다. 김제시 내에서 하는 것들도 제대로 소화하기가 어렵다.

등산은 결국 올라갔다가 반드시 내려와야 살아갈 수 있다고 보기에 구태여 의식이 다할 때까지는 내려오는 것이 뻔한 상식이라 생각되기에 높은 산이나 험한 장거리 코스는 전연 선택하고 싶지 않다. 나의 등산 코드는 “우리 집과 사무실 근방의 검산소공원의 조금 높은 동산코스와 성산 등산코스 정도면 충족되고 만족하며 감사하다.

복잡하게 버스를 타고 시간과 차비를 들여서 가고 싶은 이러한 곳들이 전연 없다. 다만 예외로 우리 손주 가 있는 수도권 지역은 간혹 가고 싶다. 그 곳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들어도’ 전연 지루하지 않는 우리 손주 주연, 제작, 감독한 모든 문화, 현장 작품, 살아있는 예술 등을 언제든지 직접 보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손주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 손주표 즉석김밥’도 먹을 감격스럽고 행복한 식사 작품 시식시간도 가지게 해주신다.

그래서 언제나 손주 있는 자식들이 시대상황에 따라서 다른 지역으로 보금자리를 옮길 경우가 생길 경우에는 0순위로 우리 사무실 옆에 이 애들이 살아갈 수 있는 땅은 항상 준비해 두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소원이 너무 개인적 나의 바람인 것 같고 자식들이나 손주도 확실하게 원한다는 확신이 안 들기에 신(神)께 기도드릴 수 없다.

그리고 아내도 손주가 아무리 귀엽고 사랑스러워도 정규직(?) 손주를 보살펴 주는 근무는 싫다고 한다. 나이 들어가면서 이제는 다시 자식 키워가는 것 같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지고 싶지 않다는 주장과 패러다임이 있는 것 같다. 그저 지금처럼 간혹 들려서 자유롭게 보고 만날 수 있는 ‘자유 손주보기 근무제(?)’를 선택하고 싶은 눈치이다.

속사정 과 현실은 그러한데 우리 애들과 손주는 나보다는 할머니인 아내를 더 좋아하고 더 오랫동안 있기를 바란다. 아내가 가면 여러 가지 반찬도 담아주고 예전 선교원 원장과 몬테소리 유아교육을 마스터 해서 그런지 나보다 더 필요성이 더 많은 듯하다.

판관기 7장과 8장을 보면 판관(사사)인 기드온 이야기가 기록되어있다.
7장 2절-7절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렀다. “네가 거느린 군대의 수가 너무 많다. 이대로는 내가 너희의 손에 미디안을 부치지 않겠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를 아는 체도 않고 제 힘으로 승전했다고 으시델 테니 말이다. 그러니 이제 너는 지금이라도 무서워 떠는 자는 돌아가라고 이 군인들에게 알려라.” 기드온이 지체 않고 그들을 떠나가게 하니 이만 이천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았다.

야훼께서 다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군인이 아직도 많다. 모두 물가로 데리고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그들을 추리겠다. 너와 함께 나갈 사람이라고 내가 일러주는 사람만 너와 행동을 같이 하게 하여라. 그러나 너와 함께 나갈 사람이 못 된다고 일러주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와 행동을 같이할 수 없다.”

기드온이 이 군인들을 데리고 물가로 내려가니, 야훼께서 이렇게 알려주시는 것이었다. “개처럼 혀로 물을 핱는 자들을 한 편에 세우고 무릅을 끓고 물을 마구 들이켜는 자들을 다른 편에 세워라.” 그러자 혀로 핱는 자의 수는 삼백 명 밖에 안 되었고 나머지 군인들은 모두 무릎을 끊고 물을 들이켰다.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나는 물을 핱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리라. 나 이제 미디안을 네 손에 부쳤다. 나머지 군인들은 모두 제 고장으로 돌려보내라.”

전북 전주시가 고향이고 김제시에 거주하여 산지 14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에 대표적인 것이 전북과 김제시 인구가 자꾸 줄어가서 경제적으로 살아가기가 갈수록 힘들어 간다.“는 소리이다.

정말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장은 그러한가? 사람숫자가 많고 인구밀도가 높다고 경제적으로 더 여유롭고 살기 좋아지는 가?
본인은 정 반대라고 본다. 어떠한 사람들이 어떤 마음과 패러다임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느냐? 가 휠씬 더 경제를 비롯하여 거의 대부분에 있어서 더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본인이 생각하기로 전북과 김제시가 생긴 이래 지금 바로 여기 현장이 가장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물질적으로 여유로운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과연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먹거리 와 의료 그리고 몸을 가릴 옷들과 쉴 공간이 주거 등에서 가장 좋은 기본 인프라를 구비 해주셨다고 본다.
다만 필요하지 않거나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여러 가지 것들이 너무 즐비 하지 않은 상태가 아닌가?
이 곳에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현장경험 하게 해준다고 본다.

전북이나 김제시 현재 인구 숫자는 결코 현재 적은 것이 아니라고 확신된다. 다만 이 지역에 살아가면서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 중 꼭 필요한 것을 자족하면서 감사하면서 남은여생을 이 땅에 보내기를 원하고 자족하는 사람들,

감사하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 숫자가 얼마나 되는 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보아지며 다시한번 반복해서 깨닫게 해주시는 2013년 9월 13일 금요일 바로 지금 여기 전북 김제시 요촌동의 생활 현장이다.

* 본 내용의 성경구절은 ‘공동번역 성서 개정판’을 인용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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